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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작별 인사' 보름여 만에...'록의 전설' 오지 오스본 사망 / YTN

2025-07-23 22 Dailymotion

"준비됐나요? 미쳐 봅시다." <br /> <br />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이 오지 오스본과 함께 떼창을 합니다. <br /> <br />블랙 사바스 원년 멤버들이 20년 만에 함께 선 무대. <br /> <br />[제임스 로저스 / 오지 오스본 팬 : 그는 정말 놀라운 경력을 가지고 있고, 분명 정말 재미있는 사람입니다. 그는 즐기고 있고 환상적이에요.] <br /> <br />[다니 버터워스 / 오지 오스본 팬 : 글쎄요, 그는 정말 잘해냈어요.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고, 저는 오지에게 무한한 사랑을 느낍니다. 그는 전설이었기에 공연 내내 울었어요.] <br /> <br />이 공연이 그의 마지막 공연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'어둠의 왕자', '헤비메탈의 대부' 오지 오스본이 76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1948년 영국 버밍엄에서 태어난 오스본은 1969년 헤비메탈 그룹 '블랙 사바스' 창단 멤버로 활동하며 '파라노이드'(Paranoid)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불렀습니다. <br /> <br />데뷔작과 두 번째 음반은 권위 있는 음악잡지 롤링스톤 독자들이 선정한 모든 시대의 최고 헤비메탈 앨범 10위 안에 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스본은 1980년 솔로로 등장해 '미스터 크로울리' (Mr. Crowley) 등을 히트시키며 2022년까지 스튜디오 앨범 13장과 라이브 음반 5장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기괴한 행동으로도 유명했는데 1981년 콘서트 중엔 팬이 무대에 던진 살아있는 박쥐 머리를 물어뜯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2005년과 2006년 블랙 사바스 멤버 자격으로 각각 '영국 음악 명예의 전당'과 미국 '로큰롤 명예의 전당'에 이름을 올렸고, 2024년에는 솔로 가수로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스본은 2019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고 최근 증상이 악화하면서 스스로 걷지도 못해 고별공연도 앉아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스본은 2014년 서울에서 내한공연을 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'쉬즈 곤'(She's gone)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한상옥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마영후 <br />화면출처ㅣ머큐리 스튜디오 <br />자막뉴스ㅣ정의진 이도형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72308044530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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